[더그래픽]매년 실패하지만,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 다짐은?

머니투데이 윤선정 디자인기자 2023.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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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래픽]매년 실패하지만,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 다짐은?


2023년 계묘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사람은 많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529명을 대상으로 '새해 단골 계획'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은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7명은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골 계획으로는 운동과 체력 관리가 64.1%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이어트, 자기계발, 이직, 재테크 공부, 저축 및 씀씀이 관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연초 계획을 지킨 직장인은 32.7%에 불과했다. 새해 계획 지키기에 실패한 67.3%는 의지 부족(76.1%)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다음으로는 시간 부족(52.6%), 구체적인 계획 수립 실패(35.0%) 체력 부족(29.1%) 등이 꼽혔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9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계묘년 계획으로는 취업과 이직(66.5%)이 1위에 올랐고 운동과 건강관리(42.0%), 자기계발(37.8%), 다이어트(28.9%), 저축 및 재테크(26.2%)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계획을 잘 이행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방법은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62.1%)으로 나타났다. 또 실천 계획을 꼼꼼히 작성하는 것(46.5%), 목표를 달성 시 적절한 자기보상(33.2%) 등도 좋은 팁으로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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