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1,630원 ▲20 +1.24%)가 필리핀 니켈 광산사업 탐사허가(EP) 신청에 이어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필리핀 법인 설립 절차에 착수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확보한 사업지에 니켈의 매장량, 성분 등을 분석하기 위해 약 300여 곳의 드릴링(천착)을 추진하고 있다. 톤당 지역 평균 1.3~2.0%의 니켈이 포함된 원광 중 사업성이 좋고 함량이 가장 높은 곳부터 채굴하기 위한 선별 작업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9일 필리핀 니켈 광산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EVM(EV Mining &Development)과 더불어 필리핀 광산지질국에 4700ha(약 1400만 평)에 대한 탐사허가(EP)를 신청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체결된 MOA 내용을 세분화해 현지 법무법인과 필리핀 법에 맞게 니켈광산의 사업권, 원광의 독점 판매권 등에 대한 범위제한 논의를 마친 상태다. 향후 설립되는 필리핀 현지법인의 등기 시점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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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EVM이 추진 중인 필리핀 니켈 사업의 원광의 독점 판매권 외에도 지분 10%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