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2022년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조6318 억원,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211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유무선 통신부문에서 안정적 성장과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의 안정적 성과와 더불어 2023년 4대 플랫폼 사업(통신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놀이 플랫폼, 성장 케어 플랫폼, 웹 3.0 플랫폼) 중심으로 비통신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MVNO(알뜰폰) 점유율 상승, IPTV 순증규모 축소 등 2023년 통신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 비통신부문에 대한 역량강화로 장기 성장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나 최근 주가는 다소 부진한데, 4분기 실적을 계기로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