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줄인다…롯데마트,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0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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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마트/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오는 18일 '대한민국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한우, 참조기, 부침가루 등 성수품 위주로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정부 비축 냉동 갈치와 참조기를 공급 받아 '물가안정 수산물' 기획 품목으로 지정, '물가안정 제주 갈치(마리·해동·국산)' 특대와 대 사이즈를 각 8500원, 3700원에, '물가안정 참조기(마리·해동·국산)'는 1900원에 판매한다.



또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명절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삼성·하나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할인 한도액은 2만원이다. 대표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굴비'로 엘포인트 회원 할인 40%에 수산대전 할인 20%를 더해 기존 판매가보다 약 50% 저렴한 각 9936원, 7152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중 명절 기간 동안 판매 실적이 급등한 '국산 데친 문어'와 '국산 손질 오징어'는 20% 할인 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떡국, 육전, 산적 등 다양한 설 제수 음식에 필수 재료인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최고급 한우 '마블나인 한우(1++(9)등급·100g·냉장)'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 100g·냉장)'는 20% 할인해 각 3992원에, 호주산 '청정와규 불고기·국거리(각 100g·냉장)'는 30% 할인해 각 3143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제수 음식 준비에 필요한 가루, 식용유, 냉동전 등 인기 제수용품 행사 있다. '오뚜기 부침·튀김가루(각 1kg)'는 10%, '청정원 고기양념 5종(각 500g)'은 30% 할인해 각 2980원에 판매한다. '동원 양반 통살 고기완자·버섯 해물완자(각 425g*2)'는 8480원, '청정원 계란옷 고기완자·가자미전·소고기 두툼전(600g·200g·350g)'은 7980원에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안정대책의 큰 틀 아래 고객이 느끼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준비에 대한 부담은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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