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자 양성률 14.7%...누적 17.3%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3.01.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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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이동해 기자 = 중국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누적 양성률이 21.7%를 기록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일 중국을 출발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중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14.8%로 전일보다 8.7%포인트 하락했고 누적 양성률은 21.7%를 기록했다. 2022.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천공항=뉴스1) 이동해 기자 = 중국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누적 양성률이 21.7%를 기록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일 중국을 출발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중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14.8%로 전일보다 8.7%포인트 하락했고 누적 양성률은 21.7%를 기록했다. 2022.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4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성률은 14.7%다.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중 확진자 비율은 지난 8일 3.9%, 9일 5.5%로 10% 미만에 그쳤으나 이날 10%를 넘어섰다. 비율 뿐 아니라 확진자 수도 늘었다. 9일 검사자 180명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9%로 집계됐고, 다음날인 10일은 401명 중 22명이 확진돼 양성률이 5.5%였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2550명이다.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441명이다. 검사 대상자 중 17.3%는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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