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폐기물 관리 스마트하게…리코, 전용 서비스 선뵌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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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코/사진제공=리코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호텔 및 리조트 전용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업계의 최근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그중에서도 폐기물 배출량 감축이다.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근본적인 배출량 감축과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



리코는 이번 호텔페어에서 업박스를 선보인다. 업박스는 폐합성수지, 폐지, 음식물 등 수집 운반 허가를 보유한 전문 수거 서비스다. 특히 결혼식, 송년회 등 배출량이 급증해도 전용 차량과 고객 응대 전담팀을 통해 현장의 폐기물 이슈들을 빠르게 처리한다.

업박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폐기물 관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종, 사업장 크기, 일 배출량과 함께 불편사항을 문의하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 △행정 서류 자동 생성 △다수 매장 통합 관리 프로그램 제공 △수거함 고온·고압 세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업박스는 파크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안다즈, 서울드래곤시티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총 3000여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폐합성수지는 물론 뷔페 잔반 등 호텔 폐기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3000여개의 사업장이 검증한 업박스를 호텔, 리조트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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