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F&F
F&F 엔터테이먼트 대표에는 기획형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전문가인 최재우 씨가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난 12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며 방송 음원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글로벌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을 진행해왔다.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한류 드라마 OST와 다양한 프로젝트성 앨범을 기획·프로듀싱했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F&F가 운영하는 MLB는 지난해 해외에서만 1조원 넘게 판매됐다.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 글로벌에서의 폭발적 성장, 서양 감성과 동양 감성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K팝과 공통점이 많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F&F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브랜드 팬덤을 만들었던 노하우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K팝스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