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GS리테일
이번에 선보이는 몰랑이 미트볼피자 핫도그와 몰랑이 통돈까스 치즈버거는 '벅스버니' 불고기핫도그와 '벅스버니' 당근라페샌드위치에 이어 토끼해를 맞아 두 번째로 출시하는 차별화 먹거리다.
지난해에도 GS리테일은 '캐릭터 스티커' 마케팅을 펼친 바 다. 대표 상품으로는 GS25에서 판매한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시즌2 상품으로 이어지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빵과 스낵, 젤리 등 시즌2 상품을 포함한 누적 판매량은 1250만개를 넘어섰다.
몰랑이 미트볼피자 핫도그와 몰랑이 통돈까스 치즈버거는 이러한 마케팅 열풍을 반영했다. 이 상품에는 총 5종의 '캐릭터 스티커'가 램덤으로 담겨 있어 통통하고 귀여운 몰랑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수집광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GS리테일은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젊은 고객 중심으로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은 스낵킹(SNACKING)에 주목하고 있다. 즉 테이블에 앉아서 정식으로 먹는 식사가 아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 음식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취식이 간편한 핫도그를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형태의 핫도그 라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현정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는 "최근 인기 캐릭터의 스티커가 제품의 맛과 인기를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스낵킹 타입 상품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재미가 담긴 상품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