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출 1700억원 돌파…에이스침대, 시몬스와 신경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3.0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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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더스테이지' 팝업스토어./사진=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더스테이지' 팝업스토어./사진=에이스침대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 (25,900원 ▲300 +1.17%)는 지난해 백화점 역대 최고 매출이 1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백화점 매출 신장 요인으로 체험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라며 "넓고 쾌적해진 백화점 매장에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 보고 체험한 고객들의 구매가 백화점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에이스침대는 '침대만은 꼭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매트리스 업계 2위 시몬스 침대와 가격인상을 두고 신경전도 벌였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5년간(2017년 12월 ~ 2022년 12월) 단 2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나 시몬스는 이 기간 6차례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었다.



같은 기간 인기 매트리스 가격 인상률도 지적했다. 에이스침대는 베스트셀러 하이브리드테크 레드·블루 가격이 약 30 ~ 33%가량 인상됐다고 밝혔다. 반면시몬스의 매트리스 윌리엄과 헨리의 경우 2017년 12월 대비 65% ~ 87% 가량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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