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호 제지연합회장 신년사 "보수적 경영방식을 탈피해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3.0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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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 회원사 대표들이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지연합회한국제지연합회 회원사 대표들이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이하 제지연합회)는 지난 6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년 제지·펄프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사회는 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주요 제지회사 대표와 임원, 유관단체 대표와 학계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지업계에선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대양그룹 권혁홍 회장 △한솔제지 한철규 사장 △무림그룹 이도균 사장 △전주페이퍼 장만천 사장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사장 △홍원제지 홍순호 사장 △세하 이제선 사장 △한창제지 김길수 사장 △고려제지 류진호 사장 △태림페이퍼 이복진 사장 △아세아제지 유승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호 제지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 업계도 보수적인 경영방식을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가 '친환경'이라고 보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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