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 등 6가지 분야를 의미한다.
AI는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무인화·자동화 전환에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관련 ETF로는 △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합성) △KODEX K-로봇액티브 △KODEX 미국반도체MV 등이 있다.
일상회복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테마다. 중국 관련 ETF로는 △KODEX 차이나CSI300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합성) △KODEX 차이나항셍테크 등이 있다.
인컴창출형은 배당이나 이자 등으로 꾸준한 고정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이다. 고금리시대에는 꾸준한 인컴을 창출하는 자산의 투자 매력도가 올라간다.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이나 만기매칭형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KODEX KOFR 금리 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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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학은 국가, 지역 간 기술 패권 경쟁을 의미한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 미국 기업들의 기술적 우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기업에 투자할 경우 향후 달러 약세 가능성을 감안해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환헤지 상품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올해 증시는 특히 국가(지역)·자산·섹터별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자산배분과 위험관리에 따라 수익률 또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