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송재희가 일일 멘토로 특별 출연한다.
그는 "아내를 교회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며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지소연의 출산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이번 바자회에는 박태환이 사용한 옷과 물건들이 대거 나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 때 착용한 한정판 헤드폰까지 내놓자 '멘토 군단' 이승철과 송재희는 "저건 나한테 팔지"라며 아쉬워한다.
이후 누나는 바자회를 마친 박태환에게 "올해 좋은 일로 시작했으니까 여자친구도 곧 생길 것"이라고 덕담을 건넨다.
이를 지켜보던 송재희는 박태환에게 "너무 괜찮은 사람이 있다"며 소개팅 주선을 시도하고, 박태환은 "에이맨!"이라며 격하게 화답한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