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CES2023 마이크로 LED TV 등에 콘텐츠 제작 공급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01.09 12:30
글자크기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12,100원 ▲760 +6.70%)(4by4, 대표 윤준호)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 LG전자 등을 통해 선보여진 다양한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제작했다"면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TV,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의 장점을 극대화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LG전자 '마이크로 LED TV'의 전용 콘텐츠를 제작 공급했다. 한국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색채와 선예도의 정확도를 보여줄 수 있는 초고화질 콘텐츠를 제작, 마이크로 LED만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포바이포 측은 "마이크로 LED는 미래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로 손꼽힌다"며 "자체 발광 에너지 효율이 높아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명암비, 밝기 등 화질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포바이포는 LG전자가 마이크로 LED TV를 처음 선보였던 2019년 인포콤(InfoComm) 행사의 해당 콘텐츠도 제작했다"면서 "디스플레이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온전히 경험하고 실감할 수 있는 최고 화질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포바이포는 'CES 2023'에서 'LG디스플레이'와 'HL만도' 전시관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전시 콘텐츠를 제작,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공간을 재창출하는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부각해냈다. 또한 'HL만도' 차량 내부의 디스플레이 각각의 특성을 살리는 콘텐츠뿐 아니라 각 화면을 연동하는 영상 및 음향 시퀀스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마이크로 LED와 투명 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양대 축"이라면서 "포바이포는 각각의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고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포바이포가 제작한 마이크로 LED TV 콘텐츠(LG전자관)/사진제공=포바이포포바이포가 제작한 마이크로 LED TV 콘텐츠(LG전자관)/사진제공=포바이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