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원
9일 에스원 (60,000원 ▼100 -0.17%)은 고객 85만명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로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의 보안 시장 성장 견인 등을 꼽았다.
4차산업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인 ICBAM(IoT·클라우드·빅데이터·AI·모바일) 중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은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등을 AI 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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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법 시행,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물리보안 시장 성장세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물리·정보보안 중 이용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81.7%가 '물리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고, 정보보안을 이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로 'CCTV'(39.7%),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 물리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9.4%에 달했다. '네트워크 보안'(5.8%), 'PC보안'(3.6%) 등 정보보안을 선택한 응답자는 9.4%에 그쳤다.
에스원은 "안전 관련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