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상승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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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15%) 내린 2261.3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29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기관은 30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강보합 중이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은 약보합 중이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건설업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6,700원 ▼1,900 -2.42%), SK하이닉스 (172,600원 ▼7,200 -4.00%), POSCO홀딩스 (395,500원 ▼500 -0.13%)가 1%대 오르고 있고 LG화학 (374,000원 ▼7,500 -1.97%), 네이버(NAVER (183,700원 0.00%)), 카카오 (47,600원 ▼500 -1.04%)는 강보합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78,000원 ▼12,000 -1.52%), 삼성SDI (415,500원 ▼6,500 -1.54%), 기아 (117,000원 ▲800 +0.69%), 셀트리온 (178,000원 ▼1,500 -0.84%)이 약보합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 (375,000원 ▼10,000 -2.60%)이 1%대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포인트(-0.12%) 내린 679.1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7억원, 기관은 74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인터넷이 1%대 강세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 등은 강보합 중이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제약, 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리노공업 (253,000원 ▼3,500 -1.36%)이 1%대 오르고 있고 엘앤에프 (154,200원 ▼5,800 -3.63%), HLB (111,400원 ▲2,900 +2.67%), 스튜디오드래곤 (41,000원 ▼150 -0.36%)은 강보합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34,500원 ▼11,000 -4.48%),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카카오게임즈 (21,000원 ▼50 -0.24%), 에코프로 (107,100원 ▲3,700 +3.58%), 셀트리온제약 (90,900원 ▼1,000 -1.09%), JYP Ent. (66,600원 ▼1,500 -2.20%)는 약보합 하고 있다.

금리인상 지속 우려 속에 전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9.69포인트(1.02%) 내린 3만2930.0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87포인트(1.16%) 내린 3808.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53.52포인트(1.47%) 내린 1만305.24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인도분은 배럴당 1.09달러(1.50%) 오른 73.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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