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및 MOU를 통해서 두 회사는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판매와 로봇의 기능을 확장하는 애드온(ADD-ON) 장비 통합 맞춤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선다. 또 공동 시장개척 및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자금조달 및 투자를 통한 시장 개척, 기술 및 상품 개발 로드맵 수립을 통한 로봇 연구개발(연구·개발), 제조 및 유통을 포괄하는 협력 모델 구축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비전60은 다른 사족보행 로봇 대비 월등한 구동 능력과 운용 시간, 방수 능력 등 탁월한 성능을 뽐내는 제품이다. 현재는 미군 및 각국 정부에 채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해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시명 소니드 및 소니드로보틱스대표는 "소니드로보틱스와 디펜스코리아 모두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의 사족보행 로봇에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마약 탐지 등의 확장기능을 애드온(ADD-ON)하는 로봇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의 로봇용 장비 제조 기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와 다목적 상용화 로봇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진 소니드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사족보행 로봇 판매를 위한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통해 향후 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