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건강검진 중 임신 질문…홍윤화 "그럴 건덕지 없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1.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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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한도초과'/사진=tvN 예능 '한도초과'


방송인 김민경(42)이 건강검진 과정에서 임신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자, 홍윤화(35)가 "그럴 건덕지가 없다"고 단호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5일 tvN 예능 '한도초과'에서는 초과즈(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멤버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색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우선 건강검진에 나섰다. 검사 전 문진표를 받은 풍자는 "이거 솔직하게 작성해야 해. 거짓으로 하면 안 돼"라며 "알겠지? 기루 언니"라고 신기루를 콕 짚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신기루는 문진표의 붓기 항목에 대해 "(몸이) 항상 부어있다고 체크해야 하는 거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분홍색 검사복으로 환복한 초과즈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tvN 예능 '한도초과'/사진=tvN 예능 '한도초과'
풍자가 "(우리 모습이) 산후조리원에 온 것 아니냐"고 하자, 신기루는 "산후조리원에 이렇게 덩치 큰 사람만 있기도 힘들다"고 답했다.



이때 김민경과 홍윤화의 검사가 먼저 진행된다고 안내됐다. 김민경이 "(의사가) 맥을 짚었는데 임신이라고 하면 어쩌냐"고 말하자, 홍윤화는 무심하게 "임신할 건덕지가 없다. 복분자 먹이면 뭐 해…보라색 똥만 싸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피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안내를 듣자 홍윤화는 "(살 때문에) 혈관이 잘 안 보일 텐데 걱정이다"라고 했다. 손가락만 볼 수 있으면 된다는 말에 김민경과 홍윤화는 안심하며 검사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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