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2년차' LS그룹, 올해도 이웃사랑성금 20억원 냈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3.0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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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5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 기탁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안원형 (주)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 사진  = LS그룹 제공LS그룹이 5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 기탁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안원형 (주)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 사진 = LS그룹 제공


LS그룹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LS그룹의 올해 이웃사랑성금 전달에는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LS그룹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은 2009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 1월에도 구자은 LS그룹 회장 취임 첫 활동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와 쌀 470포대, 토종벌꿀 100단지를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원형 사장은 "올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 이상 뜨겁게 달아올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S도 작게나마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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