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나잇은 고효율 수면을 원하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수면 전 상황, 조건을 기반으로 무니스가 특허받은 레이어드 모노럴비트(LMB) 알고리즘을 통해 소리를 믹싱, 맞춤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무니스 관계자는 "연세대 응용뇌인지과학 연구소로부터 효과가 검증된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명상앱 등이 바이노럴비트를 활용한다면, 미라클나잇은 모노럴비트를 활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아직 초기 기업이지만 앱 출시 6개월만에 2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김유정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커지는 시장 규모만큼 수면솔루션들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솔루션들이 많고, 많은 사용자들을 모은 글로벌 서비스들도 문제 해결보다는 모니터링, 트래킹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저에 집중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지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무니스 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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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현 무니스 대표는 "실제 불면증을 겪었던 환자이기에 수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다"며 "뇌과학 기반의 접근 방법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하루의 에너지를 바꾸는 기적과 같은 수면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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