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최대 10% 할인"…'롯데마트&MAXX 롯데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3.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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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카드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롯데마트&MAXX(맥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MAXX 이용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국 롯데마트,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와 완구스토어 '토이저러스'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10%를 일 1만원, 월 3만원 한도로 깎아준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결제금액의 5%를 일 5000원, 월 1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잔돈 할인' 혜택(일 1회 999원, 월 5회 최대 4995원 한도)이 주어진다. 예컨대 롯데마트에서 이 카드로 8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을 깎아주는 식이다.



또 △병원·약국·동물병원 △주유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 등 5대 생활업종에서의 5% 할인 혜택도 담았다. 아울러 지난달 이용실적에 상관 없이 아파트 관리비를 매월 2000원 할인해 주고, 국내외 가맹점 0.5% 할인 혜택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추가 혜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00만원 이상 고객의 롯데마트·MAXX 매장 할인 한도를 올해 말까지 각각 1만원·2만원 추가해 줘 월 2만5000원,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최근 6개월간 모든 롯데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 카드를 롯데마트에서 첫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최대 3만원까지(인당 1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8000원, 해외겸용(MASTER)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속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두 회사는 상호 회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롯데마트&MAXX 카드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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