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가수 이승철이 김용준과 신랑 면접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거기서 헤어지고 다른 회사에 갔는데 거기서 또 용준이를 만났다. 그때 용준이가 남자 보컬 그룹 멤버로 뽑힌 상태였고, 내가 그 팀에 들어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아마 SG워너비였던 것 같다. 나는 결국 솔로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김용준에게 여동생도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늘 구수하고, 한결 같고 착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김용준과 만나 "오랜만이다. 얼굴 좋아졌다"고 인사를 건네고는 "뭘 한 것 같다"며 매의 눈으로 얼굴을 살폈다.
이에 김용준은 "예전에 선배님이 하신 걸 했다"며 "작년에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 눈이 점점 안 떠져서 작년에 한 번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이승철은 "한 번 살짝 집어줄 나이"라면서도 "나는 (쌍꺼풀 수술) 안 한거다. 난 안 했다"며 쌍꺼풀 라인을 직접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