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 CES2023서 '위드코로나 특화' K-에듀 알린다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3.01.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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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비다사진제공=다비다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CES 2023)에 3년 연속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KOTRA) 지원으로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 내 AI(인공지능) 존에서 대표 제품 '지니클래스'와 '지니펜' 등을 출품한다.



'지니클래스'는 LIMS(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엔진 기반의 비대면 라이브 화상 플랫폼이다. 최근 메가스터디와 구축 계약을 체결한 제품이기도 하다. '지니펜'은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제품이다.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VR(가상현실) 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 VR 웨이브'도 내놓는다.

다비다가 이번 출품과 함께 내세운 가치는 '교육의 형평성'이다. 국제연합(UN)이 수립한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하나가 '교육의 질'이어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합친 블렌디드 교육으로 형평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CES에서 다비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게 돼 뜻깊다"며 "지난 CES에서는 에콰도르 EDINUN을 만나 42만달러(약 5억34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중남미 시장뿐 아니라 유럽·중동 시장에 K-에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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