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MO'어플 AI 탈모 자가 진단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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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영탈모 인구 급증과 탈모는 생활 속 주요 질병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모발은 생리적 기능을 하지 않지만 자외선 차단, 머리 보호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헤어는 미용적인 역할도 담당해 개인의 인상을 좌우한다. 탈모의 진행은 심리적으로 큰 압박감을 줄 수 있으며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사진제공=TS트릴리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탈모를 앓고 있는 환자 수는 약 23만 명이다. 탈모치료를 위해 1인당 지출하는 진료비(보험자부담금+환자본인부담금)는 입원일 경우 5.9일, 118.2만 원을 부담하였다. 외래일 경우 4.0일, 13.9만 원을 부담하였다. 적지 않은 비용 지출에 앞서 바쁜 현대인들은 병원 진료를 위해 투자할 시간 또한 부담이다.



탈모로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의 탈모 전문 플랫폼 'MO'에서 비대면 원격진료 플랫폼을 선보인다. 'MO'는 탈모 비대면 원격 플랫폼으로 어플로 집에서도 손쉽게 탈모를 자가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MO'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AI 탈모 진단 △모발이식 전문 병원 연결 △두피·탈모 관련 비대면 약 처방 △커뮤니티 △쇼핑몰 등의 기능은 병원 방문 전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MO'는 탈모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탈모 예방 정보와 탈모 전문 치료병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약처방, 탈모관련 정보 등을 커뮤니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간편성이 있다고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전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탈모 관리 애플리케이션 'MO'가 출시 2달 만에 다운로드 3만 회, 가입자 회원 2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탈모는 중년층 이후 세대뿐만 아니라 2030 MZ세대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MO 어플을 통해 탈모 치료에 실직적인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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