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화재 발생 시 고온의 열이 구조물의 변형을 차단해 지연해 재해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에폭시 내화도료다. 2.45mm의 얇은 도막두께에도 내화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개발됐다. 얇아진 도막두께는 작업시간 단축, 재료 절감으로 경제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1~3시간용 무용제형 에폭시 내화도료를 모두 갖추게 됐다.
기존 유성 아크릴 내화도료 대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이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작업 시에 분진 발생이 적고 높은 부착력으로 철골 구조물에도 쉽게 칠할 수 있다. 외부환경에서도 박리·갈라짐이 없어 장기간 동안 내화 성능이 유지되는 제품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내화성능뿐 아니라 시공 전후 발생하는 문제점도 함께 보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