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로고/사진= SPC그룹](https://thumb.mt.co.kr/06/2023/01/2023010409462453932_1.jpg/dims/optimize/)
SPC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의 세 축으로 나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노동환경개선 분과에서는 지난해 노조와 함께 발족한 근로환경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교대제 개편을 추진하고, 위험 설비 자동화 투자를 확대한다. 휴식권과 건강권도 강화할 예정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문화혁신TF를 통해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마련하는 등 구성원 복지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뉴 SPC'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PC는 계열사 사고 발생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과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 지적사항을 개선해왔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근로환경개선TF, 기업문화혁신TF 등을 발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