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카
쏘카는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쏘카 앱에서 KTX를 예약하고, 전국 67개 KTX 정차역을 포함해 주변 272개 쏘카존에서 소형·경형·대형SUV·전기차 등 총 70여종의 차량을 선택,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는 오는 18일까지 2주간 묶음예약 서비스 이용자에게 100% 크레딧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묶음 할인 혜택을 제외한 KTX 이용 요금 100%를 크레딧(최대 3만 포인트)으로 제공한다. 크레딧은 지급일 기준 1개월 이내에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쏘카 앱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이동 수단과 연동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KTX와 차량공유 결합상품을 시작으로 스트리밍 모빌리티 생태계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