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이하 그룹에이트)와 50억원 규모의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자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추고 있고 지난해 세 편의 드라마 제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그룹에이트와의 공동제작을 비롯해 다수 기업과 협력하는 등 성장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tvN '오피스에서 뭐하Share?', '아파트는 아름다워', '블라인드' 등 세 편의 드라마를 선보였다. 현재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 조인, 박예린, 윤정혁, 강해림 등 배우진을 비롯해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가수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