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항만국통제 어드바이저 모바일 앱 출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1.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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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정보 실시간 제공·항만국통제 점검표 작성도 가능

한국선급 PSC ADVISER 앱 메인화면 모습./제공=한국선급한국선급 PSC ADVISER 앱 메인화면 모습./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이 항만국통제(PSC)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PSC 점검표 작성이 가능한 'KR PSC ADVISER'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PSC는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협약으로 정한 요건에 적합한지 점검하는 제도다. 현재 150개 국이 시행 중이다.



KR은 고객의 PSC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PSC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PSC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공문 등을 통해 제공했고 이번에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KR PSC ADVISER는 기본화면인 세계 지도에 지역별 PSC 주요 결함을 항구별로 나타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결함 키워드만으로도 검색 가능한 기능(Word Search)도 갖췄다. 특히 항구별로 자주 발견되는 상위 3개의 결함 안내 기능을 통해 PSC 출항정지 사전예방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PSC 정보 △PSC 점검표 작성 △주요 정보 신규 게시글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부근 KR 검사본부장은 "이번 출시한 PSC 모바일 앱은 그간 제공하던 PSC 정보에 접근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보다 편리하게 KR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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