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빈자리? 뉴진스가 채웠다…하이브 주가 '쭉쭉' 오른다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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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사진=뉴시스걸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사진=뉴시스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발매한 싱글 앨범 '오엠지'(OMG)가 음원차트를 휩쓰는 가운데 하이브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 (172,900원 ▲3,000 +1.77%)는 전장 대비 5500원(3.75%)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장중 한때 7%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싱글앨범 '오엠지'는 발매된 전날 기준 한터차트 음반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 '오엠지'는 발매 당일에만 48만장 넘게 팔렸다. 이로써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던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의 첫 주 판매량(31만 장)을 넘어섰다.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는 현 시각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2위, 선공개한 수록곡 '디토'(Ditto)는 1위에 올랐다.

한편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인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해 7월 '어텐션'(Attention)으로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옮겨간 민희진 대표가 Y2K(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밀레니얼) 감성을 공략하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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