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6번째)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왼쪽에서 7번째)가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금양의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시장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이 급증하면서 2030년 1000조원으로 커져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금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3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향후 이차전지 순환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양이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 금양과 부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는 "부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