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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OSEN은 2일 배용준과 박수진이 한국에서 연말을 보내고 하와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개인 일정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2015.7.28/뉴스1
지난해 11월에는 배용준의 공식 누리집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측근 역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따로 말만 안 했을 뿐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보유했던 주식을 넘겼을 때 한국 연예계에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한 셈이다. (배우로서) 은퇴나 다름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 출연한 것을 끝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주연작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이다. 그는 2018년 대표직을 맡고 있던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이후 어느 기획사와도 계약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