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회장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해"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23.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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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PGA구자철 KPGA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PGA


구자철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시무식에서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GA는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구자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구자철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다. 합리적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투자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를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팬과 회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임직원 모두 KPGA의 주인공이 돼 '내가 만드는 최고의 브랜드, KPGA'라는 목표와 사명심을 갖고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전문성, 조직의 역량이 함께 발전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2일 열린 KPGA 시무식.  /사진=KPGA2일 열린 KPGA 시무식.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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