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2022년 연구소기업 R&BD 후속 고도화 공동 워크숍 개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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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대표 김도현)이 최근 힐튼 경주 호텔에서 '2022년 연구소기업 R&BD 후속 고도화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엘은 '연구소기업 R&BD 사업'을 통해 치매 예방 제품 'MENTITREE'를 개발한 업체다. 'MENTITREE'의 의료기기 등록을 위해 2023년 탐색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협력기관과 임상계획을 공유하고, 생체신호장비를 탑재한 신제품(HM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개발 관련 협의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호원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신경과 교수 및 강봉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팀장, 김건우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구소기업 R&BD 사업 진도 점검 및 사업 진행사항 공유 △2023년 탐색 임상을 위한 IRB 승인 및 임상 진행 계획 공유 △생체신호장비 탑재 HMD 제작 리뷰 등을 진행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체신호장비를 탑재한 HMD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2023년 탐색 임상 및 2024년 확증 임상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의료기기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2024년 확증 임상 때는 각 광역 및 지역 거점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엘이 개최한 2022년 연구소기업 R&BD 후속 고도화 공동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엘지엘이 개최한 2022년 연구소기업 R&BD 후속 고도화 공동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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