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 화재 진화…공장 휴일로 인명피해 無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3.01.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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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새해 첫 날 발생한 경기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 화재가 1시간20분 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6분께 연면적 1만6000여㎡규모의 평택 광동제액 식품공장 철골조 건물 2층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50여대와 인원 110여명을 투입, 오후 8시1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다. 오후 8시37분께 큰 불길을 잡아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하지 않은 상태로 근로자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업체 직원들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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