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선수 리디아 고(오른쪽)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이기도 하다. 현대카드 부사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부회장직에 올랐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리디아고와 정준씨는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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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의 결혼식을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