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에서는 소비 진작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지방중기청이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과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익금과 판매 잔여물품 등 총 5200만원 상당을 해당 지역 보육원,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했다.
부산지방중기청은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태우제화, 영광제화 등 5개 지역 신발제조업체로부터 협찬받은 신발 850켤레를 장애인·노인·청년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각 지방중기청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을 각각 개최하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민간 기업의 자발적 나눔도 이어졌다.
아울러 공영홈쇼핑과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윈·윈터 페스티벌은 단순한 소비촉진 행사가 아니라 윈·윈터 페스티벌 이름처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나눔의 행사로 발돋움했다"며 "중기부에서 이어나갈 앞으로의 동행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