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운동 '서울e반하다'의 일환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비용을 에너지 취약계층과 나누는 캠페인이다. △난방 온도 2℃ 낮추고 겉옷 하나 쓰-윽 △짠테크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나눔으로 마음은 달달 △온수 온도 낮추고 10분 샤워 뚝딱! △연말연시 메일함 대청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멈추고 스마트기기 중독 탈출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 수칙이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에너지 비용을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7일만에 조기 목표액 3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온라인 캠페인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단시간 내에 목표 기부액을 달성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에너지 요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선순환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