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왼쪽)와 그의 남편 김호진.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5일 아침 서랍장 열다 삐끗한 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라고 전했다.
그는 "몸살 기운으로 편도도 퉁퉁 붓고 전날 과로로 인해 이미 온몸이 뻣뻣해지고 근육이 욱신욱신 아팠다"며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빠른 회복을 위해 병원에 가려고, 서랍 쪽으로 허리를 숙이는 데 뭔가 찌릿하더니 앉지도 못하겠는 통증이 왔다"고 했다.
김지호는 "나이가 있어 늘 조심하고 살피며 몸을 쓰는데, 그날은 친구들과 건강 얘기를 하다가 (요가) 시범을 보여준다는 게 탈이 난 듯하다"며 "오늘도 퉁퉁 붓고 따가운 편도와 비염 덕에 잠을 못 자 오픈 시간에 맞춰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