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환경을 green(그린)다'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2.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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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은 좋은 친환경 제품 발굴을 위한 '환경을 green(그린)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코끼리공장사진제공=코끼리공장


이번 공모전은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 및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친환경 제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코끼리몰'에서 판매할 친환경 제품 모집을 위해 기획됐다.



'코끼리몰'은 이번에 새로 개편한 코끼리공장 홈페이지와 함께 개발됐으며, 최근 환경과 건강에 민감한 고객들이 자사의 플라스틱 순환 친환경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환경을 그린(green)다' 공모전은 이달 28일부터 2023년 1월 31일(수)까지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할 친환경 제품과 제안양식을 동봉해 택배로 코끼리공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1개), 우수상 50만원(4개), 장려상 20만원(10개)이 지급된다.



수상 제품은 코끼리몰에 입점되며, 제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및 1년간 판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아직 시제품 단계인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도 콘셉트가 좋을 시 채택될 수 있으며, 제품 양산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멘토링과 업체 연계가 지원된다.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코끼리몰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기업'이라는 코끼리공장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몰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끼리공장은 부산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마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도시공사, 롯데케미칼과 함께 부산 최초의 자원순환센터인 '우리동네 ESG센터'를 지난 12월 28일 개소하여 운영함으로써, 부산지역에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끼리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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