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운영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12.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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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사회적배려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은 초·중·고교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시대 100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학 중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교육한다.



유원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약 2억 4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UI-ABC(U1-SW·AI Boosting Camp)를 운영한다.

UI-ABC는 △초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놀이로 배우는 AI' 캠프(3개) △중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쉽고 재미있는 AI체험' 캠프(3개) △고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AI 프로그래밍' 캠프(4개) 등 총 10개의 캠프로 구성됐다.



윤준호 유원대 부총장은 "충청지역은 그동안 대도시에 비해 여건이 낙후된 IT 교육의 사각지대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유원대학교 전경/사진=유원대유원대학교 전경/사진=유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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