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 프로그램은 엔투비가 고객사와의 구매대행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고객사와 공동으로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ESG 활동을 하는 것이 골자다.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이 좋은친구에 참여해왔다.
엔투비와 협회는 철강업계 중소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진단 및 교육을 제공하고 진단결과 고위험 공급사의 개선을 지원한다. 산업현장 안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세이프티볼(가스 감지기) 및 지게차 안전장치도 지원한다.
변영만 철강협회 부회장은 "국내 중소 철강기업은 공급망 대응 역량이나 제조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인적·물적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이 중소 철강사·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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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엔투비 대표는 "앞으로 철강협회 회원사 MRO 물량 통합구매 등을 통해 구매원가 절감을 지원하고 안전·환경·지역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회원사 간 협력 및 교류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