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결과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6510표(7.3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 5749표(6.49%)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5056표(5.71%) △'책읽는 서울광장' 4993표(5.64%)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4915표(5.55%)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4만4943명이 참여했고, 1인당 최대 3개의 정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투표수는 8만8569표였다. 특히 부동산·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정책에 시민들 호응이 높았다. 또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른 노인층 중심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공감도 확인됐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모아 다시 한번 선보이고, 시민들의 응원으로 한해 시정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이벤트"라며 "시민들께서 투표로 많이 응원해 주신만큼 2023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