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랩스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결제업무를 도맡고 농식품 종사자에 특화된 금융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 PG사에게 지급해오던 수수료를 절감해 농식품 종사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산업과 관련된 다른 플랫폼에 PG 사업자로 참여하고 오프라인 중심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농자재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해 종사자들의 편익을 강화하는 등 수익모델을 다각화한다.
글로벌 기업 IME와 협업한 네팔의 대규모 농작물 생산·유통, 저탄소농산물 크라우드펀딩, 저탄소농가 탄소크레딧 거래 중개 등 사업 영역을 글로벌과 ESG로 확장하면서 금융사업의 규모화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는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농식품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몰입한 결과"라며 "세상에 없던 금융 서비스를 출시해 글로벌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의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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