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中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소식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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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글로벌텍스프리 (5,180원 0.00%)(GTF)가 중국 정부의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11시7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대비 8.29% 오른 30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이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입국제한이 3년만에 완전 해제되는 것으로 외국인과 중국인 해외 입국시 별도 격리를 거치지 않고 일정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모니터링만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이번 조치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중국 관광객의 회복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의 회복 속도도 급속도로 빨라질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글로벌텍스프리의 주가가 강세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회복세가 가파르면, 방한 관광 심리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오는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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