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대기실 상황부터 뒤풀이 현장까지, '2022 S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대상 후보들 간 뜻밖의 각축전이 벌어지자 탁재훈은 대상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돌싱포맨의 장수를 위해 결혼을 막겠다", "동물농장에 동물로 나가겠다"는 등 황당하면서도 파격적인 대상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날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돌싱포맨'은 SBS 아들상, 신스틸러상, 최우수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탁재훈과 이상민의 대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시상식 뒤풀이에 참석한 탁재훈은 대상 수상이 불발된 것에 대해 망연자실했다. 그는 "앞으로 상 대신 돈을 좇겠다"며 뒤풀이 내내 삐딱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현실을 부정하는 이상 증세까지 보이며 역대급 짠내와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돌싱포맨'은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