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자유로워진 중국…한국 화장품株 치솟았다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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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중국이 추가적인 방역 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시장에서 수요 증가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121,200원 ▼1,100 -0.9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89%) 오른 13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G (27,100원 ▼250 -0.91%)는 5.61%, LG생활건강 (386,500원 ▼5,500 -1.40%)도 3.59% 오르고 있다. 이 외에 한국화장품제조 (25,100원 ▲350 +1.41%)는 27.35%, 한국화장품 (6,070원 ▼20 -0.33%)은18.37%, 토니모리 (6,200원 ▲250 +4.20%)는 12.50%, 잇츠한불 (12,070원 ▲270 +2.29%)은 9.39% 강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성명을 통해 출입국 방역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또 위건위는 중국으로 출발하기 48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지가 있으면 중국에 입국이 가능하다며, 입국 후 입국자 전원에 대한 PCR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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