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성장 그림은 명확하다-신한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12.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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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수소 연료전지 업체 범한퓨얼셀 (18,620원 ▼1,160 -5.86%)이 매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건물용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 충전 시스템을 판매한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수함용은 군수 산업 특성과 신규·교체 수요로 연간 200억~250억원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며 "국내 잔여와 해외 신규 프로젝트 수요를 통한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수소 선박·버스 시장 진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내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SOFC(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 개발을 통한 건물용 라인업 확대와 발전용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매출액은 1122억원으로 연평균 25%씩 성장할 것"이라며 "본업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성장 그림은 명확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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