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서하얀 흑화? 고삐 풀린 ♥임창정에 분노 폭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2.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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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아내 서하얀이 술 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다음 화에서 공개되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금주 갈등'이 그려졌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동상이몽2' 출연 당시 "내년 1월 1일부터 술을 끊겠다"고 금주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1월에 소주를 끊었고, 2월엔 막걸리를 끊었다. 다음 달부터는 맥주를 못 먹는다"며 얼렁뚱땅 금주 약속을 어겼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에 그는 다시 한번 금주를 선언했다. 서하얀은 "그 말을 1년 전에 했다"며 못 믿는 모습을 보였으나 임창정은 "냉장고에 있는 것만 다 마시면 진짜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냉장고에 있던 술들을 모두 꺼낸 뒤 "너희를 보내게 됐다. 형 못 본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한 잔 해라"라며 음주를 시작했다.



임창정은 여러 종류의 술을 끊임없이 마시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서하얀은 "그만 마셔"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임창정은 "너 화났잖아. 술도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괜한 변명을 늘어놨다.

서햐얀은 거듭 "똑같은 상황을 매번 본다. 상대방도 생각해 달라"고 임창정을 말렸으나 그가 말을 듣지 않자 "적당히 해"라고 분노했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5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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