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2/12/2022122611372486011_1.jpg/dims/optimize/)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40분쯤 영통구 주거지에서 병에 든 농약을 아내 B씨(70대)의 얼굴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체포 당시 A씨는 주거지 인근 거리에서 행인들을 향해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B씨의 얼굴에 상처가 생기거나 시력에 손상이 생기지는 않았다"며 "재범 우려에 따라 법원에 분리 등 긴급 임시 조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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