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이 기술이전을 받게 될 AutoVAS(An automated vulnerability analysis system with a deep learning approach)시스템은 고려대학교 김휘강 교수 연구팀(해킹대응기술연구실)이 고안한 것이다. 보안상 취약한 소프트웨어의 예시코드가 담겨있는 SARD (Software Assurance Reference Dataset) 데이터셋을 이용해 딥러닝으로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코드 상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술이다.
케이사인은 작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 기반, 자동차 및 차세대 교통 인프라(C-ITS)보안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어성율 케이사인 전무는 "이번 기술이전 건으로 BAS 기술에서 필요한 취약점 분석 및 탐지기술을 활용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향후에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BAS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